현대차 투싼 방향지시등 작동 불량 등 국토부, 24개 차종 21만 3000대 리콜

  • 입력 2023.08.30 07:5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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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국토부가 현대차, 기아, 메르세데스 벤츠 등 4개사 24개 차종 21만 3792대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 투싼은 15만 9212대는 방향지시등 작동 불량으로 이 달 31일부터 결함 시정에 나선다. 대상 차량은 2015년 3월 6일부터 2018년 4월 3일 사이 생산 모델이다. 

팰리세이드, 쏘나타, 코나 등 4개 차종 2만 455대는 전동식 오일펌프 제어장치의 제조 불량으로 오는 9월 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대상 차량은 2022년 10월 18일부터 2023년 7월 8일 사이 생산한 팰리세이드, 2022년 10월 19일부터 2023년 4월 20일 생산 쏘나타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1만 9755대(2020년 8월 11일~2023년 3월 28일)는 하이브리드 통합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9월 11일부터, 유니버스 271대(2023년 2월 2일~2023년 7월 5일)는 보조 제동장치(리타더) 소프트웨어 오류로 오는 9월 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셀토스 2782대(2023년 6월 20일~2023년 7월 19일)는 전동식 트렁크 지지장치 제조 불량으로 이달 30일, K5 4881대(2022년 10월 28일~2023년 6월 16일)는 전동식 오일펌프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오는 9월 8일, 그랜버드 33대는 보조 제동장치(리타더) 소프트웨어 오류로 오는 9월 7일부터 각각 결함 시정을 시작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E 250, AMG E 53 4MATIC+, 등 13개 차종 5349대(2022년 기간 생산)는 후방 근거리 레이더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포르쉐 카이엔 1054대(2023년 3월 24일~2023년 8월 11일)는 주차등 및 비상점멸표시등의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각각 9월 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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