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 美 IIHS ‘최고 안전 차’ 선정

  • 입력 2012.10.11 09:52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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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자동차는 지난 9월 국내에 출시한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최고 안전 차량’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정면, 측면, 후방에서의 충돌 시 안전도테스트와 전복에 대비한 루프 강도테스트를 추가한 종합평가를 통해 차량을 ‘G’(Good), ‘A’(Acceptable), ‘M’(Marginal), ‘P’(Poor)의 4단계로 평가, 4개 항목 모두 ‘G’(최우수)등급을 획득한 차종을 ‘최고 안전 차량’으로 선정, 미국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안전성을 갖춘 차종임을 알리고 있다.

IIHS의 이번 평가에서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는 정면, 측면, 후방충돌 및 전복시 안전도 테스트 에서 ‘최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

도요타 관계자는 “IIHS가 루프 강도 테스트에서 높은 수준을 요구하기 시작한 2010년 이래, 렉서스 라인업으로는 RX를 시작으로 CT 200h, 뉴 제너레이션 GS에 이어 네 번째의 ‘최고 안전 차량’의 선정”이라고 밝히고 “뉴 제너레이션 GS에 이어 ES에서의 이와 같은 쾌거는 차세대 렉서스의 안전성이 세계최고 수준임이 다시 한 번 입증 받는 계기가 됐다." 고 밝혔다.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는 개발 초기부터 美 IIHS ‘최고 안전 차량 선정’을 목표로 이전 모델에 비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동급 최대인 10개의 에어백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 것을 비롯해 충돌 흡수 차체 구조를 통해 충격을 흡수 및 분산시켜 차량 내부에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해 승객을 보호한다. 특히 각 필라와 루프 내부에 에너지 흡수 재질 및 에너지 흡수 구조를 적용, 탑승객의 머리 충격 보호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엔진 후드, 펜더, 카울, 범퍼등 외장부품에 적용된 충격 흡수 구조는, 인명충돌 사고발생시 보행자의 머리와 다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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