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신임 대표이사에 김관규 전무 내정

  • 입력 2012.10.09 19:13
  • 기자명 박진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종식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이 10월 22일 부로 3년의 임기를 마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후임으로는 현재 연구소/생산/구매 부문장인 김관규 전무(1954년생, 58세)가 내정됐으며 김관규 전무는 대우차 시절부터 이 회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식 사장은 지난 9월에 출시한 2013년형 프리마와 노부스 트럭의 성공적인 출시와 함께 2011년 자체 판매회사인 타타대우상용차판매를 설립해 독자적인 내수판매망을 구축했고 서비스 및 부품공급 개선을 이루었다. 또한 해외사업에서도 지속적인 해외시장을 발굴해 수출물량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닦아왔다.

김관규 내정자는 58세로 서울대 공업교육학과를 졸업해 82년 대우중공업 생산기술을 시작으로 대우자동차 샤시설계, 영국워딩연구소, 상용부문 총괄을 거쳤다. 특히 타타대우상용차의 전신인 대우상용차 설립부터 모든 제품을 직접 연구,개발한 산증인으로 연간 2만3천대 수준인 중대형트럭 내수시장의 한계를 탈피해 신차개발 및 해외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