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소재 그랜드워커힐에서 지프 브랜드가 플래그십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5세대 완전변경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해 11월 브랜드 최초의 3열을 탑재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통해 국내 먼저 소개된 바 있으며 이번 2열, 5인승 차량의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PHEV 파워트레인을 얹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추가를 통해 라인업을 완성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4xe는 역대 가장 럭셔리한 외관, 기술과 아름다움이 융화된 인테리어,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지프의 전설적인 4x4 시스템 등 비교할 수 없는 유산으로 가득 차 있다"라며 "두 모델이 한국 럭셔리 SUV 시장에 새로운 파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해당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가 8550만 원, 오버랜드 9350만 원이며,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리미티드가 1억 320만 원, 써밋 리저브 1억 212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