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 美 채터누가 생산 중단, 전동화 전환...국내 수입 원산지는?
폭스바겐 파사트 美 채터누가 생산 중단, 전동화 전환...국내 수입 원산지는?
  • 김흥식 기자
  • 승인 2021.07.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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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미국 핵심 거점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공장에서 파사트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12년 파사트 전용 생산 시설로 완공된 채터누가 공장은 오는 2022년부터 북미 시장에 투입할 전동화 모델 생산을 전담하게 된다.

폭스바겐 미국 법인은 "채터누가에서 생산된 파사트는 지난 50년 동안 다양한 버전으로 판매돼 왔다"라며 "2022년부터는 순수 전기 SUV ID.4와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 북미 생산 시절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허버트 디스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채터누가 공장에 전기차 생산 시설 확장을 언급했지만 새로운 설비 투자 대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존 파사트 라인을 전환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듯하다.

폭스바겐은 파사트 현지 생산 중단에 앞서 2022년형 파사트 리미티드 에디션(사진)을 공개했다. 파사트 에디션은 단 1973대가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내외관에 차별화된 색상과 레터링이 적용됐다. 1974년 대셔(Dasher)라는 모델명으로 미국 시장에 데뷔한 폭스바겐 파사트는 지금까지 22만대가 판매됐다.

채터누가 공장에서는 2012년부터 6월부터 파사트 미국 현지 생산이 시작됐으며 판매 개시 9개월 만에 생산량 10만대를 돌파하는 등 한 때 디젤차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 한편 채터누가 공장에서 파사트 생산이 중단되면 국내 수입 모델 원산지 변경도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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