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브랜드 DS, DS 7 크로스백과 함께 국내 상륙

  • 입력 2018.12.14 10:03
  • 수정 2018.12.14 10:04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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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플래그십 SUV 모델 ‘DS 7 크로스백’과 함께 드디어 다음 달 8일 국내에 상륙한다.

1955년 선보인 최초의 DS 모델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대담함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 아방가르드 정신을 반영, 당시 자동차 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그리고 2014년 6월, 시트로엥으로부터 분리되어 독립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난 DS는 특유의 화려한 외모와 첨단 기술로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왔다.

국내에 소개되는 첫 DS 모델이자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DS 7 크로스백은 프랑스의 장인정신과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프리미엄 SUV 모델이다.

DS 윙스(DS WINGS)로 불리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육각형 그릴과 이를 감싸는 역동적인 크롬 라인은 DS 7 크로스백의 우아함과 품위, 관능적인 카리스마를 여실히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동을 걸면 회전하며 빛을 발산하는 ‘DS 액티브 LED 비전 헤드램프’와 첨단 레이저 각인 기술로 정교함을 더한 ‘DS 3D 리어 램프’는 DS 7 크로스백을 마치 보석 같은 아름다운 작품으로 느껴지게 한다.

나파가죽, 고목, 알칸타라, 크리스탈 등 세심하게 선택된 고급 소재와 럭셔리 시계 메이커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음각 기법인 끌루드파리 기요쉐 패턴, 펄스티칭 등 장인의 노련함과 디테일에 대한 고집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는 프랑스 고급 맞춤복 오뜨꾸뛰르를 연상시킨다. 

프랑스 장인정신의 결정체인 DS 7 크로스백은 2018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1955년 DS 모델에서 첫 선을 보인 유압식 서스펜션의 혁신의 계보를 잇는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은 카메라 센서로 입력된 전방의 노면 상태를 분석해 각 바퀴의 댐핑을 독립적으로 전자 제어한다. 

이와 함께 ‘DS 커넥티드 파일럿’, ‘DS 주차 파일럿’ 등 반자율주행 기능과 ‘DS 나이트비전’, ‘운전자 주의 모니터링’ 등 각종 첨단 안전사양은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DS 7 크로스백은 유로앤캡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 DS는 1월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브랜드 단독 전시장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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