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전기차 로드스터 ‘예쁘자나R’, 유럽 시장 공략

  • 입력 2015.09.21 10:55
  • 수정 2015.09.21 14:58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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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프라자가 9월 1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에 ‘Drawing the Innocence of Electric Vehicle’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참가했다. 파워프라자는 올해로 연속 2회째 참가하고 있으며, 2015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예쁘자나R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예쁘자나R은 2015 서울모터쇼에 출시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고성능 모터, 인버터가 탑재됐으며 스포일러의 기능과 공기저항적인 보조장치 기능을 추가한 롤 오버 스트럭쳐가 장착된 월드프리미엄급 성능의 차량을 선보였다.

예쁘자나R은 One-piece 모노코크라는 새로운 공법을 통해 유려한 곡선을 최대한 살려 바디의 아름다움과 단순미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예쁘자나 시리즈의 패밀리룩인 역동적인 돌고래를 형상화했고, 리어는 곡선의 볼륨감을 최대한 살려 다이나믹함과 우아함을 더했다.

 
디자인만큼이나 예쁘자나R의 성능도 뛰어나다. 예쁘자나R의 성능을 자세히 살펴보면 1회 충전 시 571km(60km/h 정속주행 시) 주행이 가능하며, 이런 혁신적인 1회 충전주행거리는 54kWh급 배터리와(추후 적용예정) 카본 화이버 소재를 적용해 공차중량 745kg이라는 경량화에 성공했기 때문에 가능하다.

또한 파워트레인은 초경량화된 고성능 80kW급 영구 자석형 동기모터와 인버터를 적용했으며, 5단 수동변속기를 채용해 최고속도 198km/h, 제로백 4.6초의 뛰어난 퍼프먼스를 발휘하므로 다이나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배터리는 원통형 셀을 직/병렬로 배터리모듈을 구성해, 안정성과 고성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했고 충전 방식은 AC 3상의 유럽 표준 충전 방식을 적용했다.

파워프라자는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를 시작으로 10월 2일부터 4일까지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e-RUDA 전시회에 참가한다. e-RUDA 전시회는 독일 충전인프라 네트워크 협회에서 추진하는 지역행사로 전기차 전시회 및 E-mobility 관련 다양한 포럼과 퍼포먼스, 랠리 등이 펼쳐진다.

이 전시회에서 파워프라자는 모터쇼(IAA)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예쁘자나R 전시와 이를 통한 유럽 전기차 시장의 다양한 비즈니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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