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경기ㆍ인천 청년소셜벤처 경진대회 후원

  • 입력 2011.12.16 10:5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는 경기인천지역 우수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하고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5일 성남산업진흥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ㆍ인천 청년소셜벤처 경진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경기인천 청년소셜벤처 경진대회’는 정부의 ‘청년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마련된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복지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중앙대학교에서 참가한 34개 팀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14개 팀이 참가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아이디어는 사회적 기업 전문가 7명 및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청중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본상 입상 6개 팀과 특별상 입상 9개 팀이 선정됐으며 현대차는 입상한 팀에 총 2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체인지메이커상)에는 ‘10대를 위한 교육과 생활을 주제로 한 잡지'를 발간한다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한 ’MODU’팀이 받았으며 사업의 실현가능성, 참신성, 사회적 가치 및 기업가적 자질 등의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출품된 사업 아이디어들은 모두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새로운 생각과 가능성’을 지닌 청년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