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가 미국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벨로스터는 앞서 미국 최고 권위의 자동차 조사 연구업체인 빈센트릭사(Vincentric) 평가에서 소형차 부문 '2014 최고 가치상(BEST VALUE IN AMERICA AWARD'을 수상, 안전과 가치에서 최고의 차량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
NHTSA가 최근 발표한 충돌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벨로스터는 정면충돌(별4), 측면충돌(별5), 전복테스트(별4)를 종합한 결과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벨로스터가 NHTSA의 엄격한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HTSA는 또 벨로스터가 연간 5만건 이상 접수되는 소비자 민원과 리콜이 단 한차례도 없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한편 벨로스터에는 전자제어 주행안정장치(ESC)와 전동식파워스티어링(MDPS), 차량통합제어시스템(VSM) 등의 안전사양이 기본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