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서울시가 4일, 23시 30분부터 세계 최초로 부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간선기능의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심야 A21번으로 운행되는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대학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해 심야 이동이 많은 합정역과 동대문역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 9.8km를 순환하고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규격의 현대차 일렉시티 개조차 2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행 요일과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만 이용되고 밤 11시 30분 운행을 시작해 다음날 오전 5시 10분 종료된다. 2
전국 최초의 BRT 전용 자율주행버스가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토부는 27일, 충북 오송역과 세종시외버스터미널 약 22.4km 구간을 운행하는 BRT 전용 자율주행버스가 이날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BRT 자율주행버스는 A2, A3로 별도의 노선번호를 부여받아 기존 B0, B2, B4 등 일반 시내버스와 함께 대중교통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11월, 세종·충북 시범운행지구를 변경지정하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자율차가 BRT 구간에서 주행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세종시와 충북도 노선을 운행할 BR
국토부·세종시가 미래차 국가비전 실현을 위한 첫 발을 뗀다. 이르면 올해 11월부터 자율주행버스가 세종시에서 운행을 시작하고, 2023년에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이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세종시가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국제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버스 시승행사도 진행한다. 자율주행버스 시승행사로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연구’를 통해 개발한 자율주행버스(레벨3)가 오늘 최초로 세종시를 달린다.시연은 총 9회 진행되며, 버스정류장
지난 4일 국내 최초로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차인 제로셔틀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로셔틀은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해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미니버스 모양의 11인승 자율주행차로 지난해 11월 판교 자율주행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습니다.제로셔틀은 일반적인 차와 달리 통합관제센터와 교통신호정보, GPS 위치정보신호, 주행안전정보 등을 무선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차량사물통신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를 활용해 운행을 하므로 차량 실내에 스티
KT가 국토교통부로부터 45인승 대형버스의 자율주행운행 허가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KT 대형 자율주행버스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도심 일반도로를 모두 운행할 수 있다. KT는 이미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25인승 자율주행버스의 일반도로 운행 허가를 받은 바 있는데 이번에 45인승 대형버스의 도심지역 자율주행 허가까지 취득한 것이다. 이로써 KT는 먼저 자율주행 도입이 예상되는 대중교통 분야 운행시험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도심지역에 구축될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사업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