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의 부식 발생 건수가 수입차보다 평균 5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컨슈머인사이트가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지난 해 7월 실시한 공동기획 조사를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5년 이상 차량 보유 응답자의 부식 경험률이 국산차는 20.3%, 수입차는 3.3%로 나타났다.직접 경험한 부식건수도 국산차는 100대당 34.8건, 수입차는 4.5건으로 8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리콜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해 뒤늦게 제작 결함이 드러나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며 단순한 정비로 문제를 해결하는 업체의 미온적인 대응에 소비자의 원성이 크다.리콜은 자동차업체가 안전에 지장을 주는 제작 결함을 인정하고 담당부처인 국토해양부를 통해 이를 공개적으로 알려 수리, 교환, 환불 등의 시정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