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사라졌지만, 한동안 미국 뉴욕의 명물 중 하나로 ‘옐로우 캡’으로 불린 체커 마라톤(Checker Marathon) 택시가 있었다. 그와 비슷하게 영국 런던에는 ‘블랙 캡’으로 불리는 택시가 유명하다. 지금은 여러 업체가 런던 택시용 모델을 만들고 있지만, 그 가운데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모델은 고전적 스타일의 LTEV의 TX와 그 전신인 LTI의 TX4다.최신 모델 격인 LEVC의 TX는 2017년에 첫선을 보였다. 오랫동안 블랙 캡을 대표하는 모델이었던 FX4의 스타일을 현대화하고, 완전히 새로운 설계로 만든 택시 전용
뉴욕과 도쿄, 바르셀로나 등에서 택시 모델로 공급되고 있는 닛산의 글로벌 택시 모델 NV200이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됐다. 영국 런던을 상징하는 블랙택시 버전으로 개발된 신형 택시모델은 오는 12월부터 공급이 될 예정이다.다목적 차량인 NV200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블랙택시의 상징적인 의미를 살리기 위해 다시 설계된 이 택시 모델은 자동변속기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