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30년 17종 이상의 전기자동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187만대, 점유율 7% 달성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부문 영업이익률 10% 이상의 수익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일 오후 현대차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 전동화 가속화 전략 및 재무목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전기차 수요 집중 지역 내 생산 확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및 배터리 모듈화 등을 포함한 배
현대차 그룹 디자인을 총괄한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부사장이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 인물'로 선정됐다.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 WCA)’는 캐나다 현지 시각으로 22일, 동커볼케 전 부사장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WCA 올해의 인물은 한 해 동안 안전과 엔지니어링, 디자인, 기술 등 자동차 산업에 공헌한 인물을 대상으로 33개국 자동차 저널리스트 102명이 투표로 뽑는다. WAC는 "동커볼케 부사장이 지난해 출시한 현대차 아이오닉4, 제네시스 GV60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로 기아 크로스오버 순수전기차 'EV6'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협회 소속 기자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올해의 차에 선정된 기아 EV6는 앞선 실차 평가에서 총점 6116.25점을 기록하며 2위 제네시스 G90(6041.5점)를 근소한 차로 따돌리며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
현대자동차가 순수전기차 '아이오닉 5' 배터리 용량을 기존 72.6kWh에서 77.4kWh로 향상시킨 롱레인지 모델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신차 출시 막바지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1일 아이오닉 5 항속형(롱레인지) 모델의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신규 인증을 완료했다. 구체적으로 아이오닉 5 항속형 4WD 19인치, 4WD 20인치 2종을 포함 항속형 RWD 19인치 빌트인캠, 항속형 RWD 19인치, 항속형 RWD 20인치 등 총 5종 구성이다. 현대차는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제네시스의 첫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GV60에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처음으로 적용한데 이어 고급감을 한층 더 강화한 버전을 4세대 G90에도 선보였다. G9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이다. G9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은 제네시스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최첨단 음향 기술의 집약체로 탑클래스 카오디오 음향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G9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은 총 23개의 스피커를 통해 타협 없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 4만6205대, 해외 23만5999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28만2204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3%, 해외 판매는 9.8% 감소를 나타냈다.3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대비 22.3% 감소한 4만6205대로 집계됐다. 세단은 그랜저가 1806대, 쏘나타 2036대, 아반떼 5437대 등 총 9300대가 팔렸다.RV는 팰리세이드 4302대, 싼타페 2159대, 투싼 3619대, 아이오닉5 376대, 캐스퍼 3948대 등 총 1만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전기차 전용 생산 설비 공사가 마무리되며 차세대 순수전기차 생산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 이 곳에서는 빠르면 올 여름부터 '아이오닉 6'가 양산될 예정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충남 아산공장의 설비 공사를 완료하고 신형 부품 생산을 비롯해 전기차 양산 준비가 완료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아산공장의 전기차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는 지난해 7월 시작된 이후 지난달 3일 2차 시설 정비에 돌입해 최종 마무리됐다. 연간 약 30만대 양산 능력을 보유한 아산
제네시스가 전기차 전용 충전소를 개소하고, 무선 충전 서비스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동부하이테크센터, 남부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5개소에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이 반영된 충전 거점을 오픈하고, 각 거점마다 초고속 충전기를 2기씩 설치해 전기차 보유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제네시스 브랜드 거점인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에서는 제네시스 전기차 충전 고객에게 발레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네시스 라운지를 보유한 동부하이테크센터, 남부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
기아 크로스오버 순수전기차 'EV6'가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7일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2)'에 '기아 EV6'가 선정됐다고 밝혔다.기아 EV6는 총점 6116.25점을 얻어 2위 제네시스 G90(6041.5점)를 근소한 차로 따돌렸다. 3위는 제네시스 GV60(6015.15점), 4위는 기아 K8 하이브리드(5866.5점), 5위는 메르세데스-벤츠
현대차가 25일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1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96만 639대, 매출액 31조 265억원 (자동차 25조 1908억원, 금융 및 기타 5조 8357억원), 영업이익 1조 5297원, 경상이익 1조 4743억원, 당기순이익 7014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현대차 관계자는 2021년 4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장기화 영향으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판
현대자동차가 2021년 한 해 동안 국내 72만6838대, 해외 316만414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89만981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 2020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7.7% 감소, 해외 판매는 7.0% 증가한 수치다.3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는 반도체 부품 이슈 등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다소 감소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기저효과와 미국, 유럽 및 신흥시장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해외 판매는 증가했다. 현대차는 2022년 반도체 수급 안정화 노력, 차량 생산일정 조정, 전동화 라인업 강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신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순수전기차 3종을 선보인 현대차그룹은 올해 아이오닉 6를 필두로 GV70 전동화 모델, 니로 EV, EV6 고성능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중 여전히 베일에 싸인 모델은 아이오닉 6로 올해 현대차그룹 신차 포트폴리오 중 핵심 모델로 자리할 전망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늘부터 아산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아이오닉 6 생산을 위한 2차 시설 정비에 돌입한다. 오는 28일까지 예정된 해당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022년 새해 메시지를 통해 전동화 체제로 적극 전환 의지를 밝히고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확보 강조와 함께 미래 사업영역에서 스마트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올해를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새해 메시지에서 게임 체인저로의 전환을 선언한 이후, 현대차그룹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펼쳐온 노력들을 고객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 정의선 회장은 이를 위해 고객이
2019년 현대차가 자동차에 빌트인 타입으로 탑재되는 '전동 스쿠터' 콘셉트를 공개한데 이어 최근 후면 범퍼에 삽입하는 EV 호버보드 특허를 신청하며 개인형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시장의 미래를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1일, 카버즈 등 외신은 오늘날 완성차 업체는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모빌리티 브랜드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대차 역시 미래 전동화 계획 속에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시장을 염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매체는 최근 현대차가 특허 신청한 EV 호버보드 관련 정보를 소개하며 해당 특허는 개인용 전동화 모빌
올해 출시된 자동차 가운데 최고의 차를 뽑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1차 관문을 통과한 후보 모델 27대(중복 후보 제외)가 공개됐다(사진은 2021년 올해의 차 실차 테스트 현장).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31일, 2021년 출시된 80대 신차 중 27대를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해 발표했다.신차는 단순 연식 변경을 제외한 부분 변경과 완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했으며 올해 80대가 1차 경합을 벌였다. 올해의 차 후보 결선에 진출한 신차 특징은 동화 차량으로 빠르게 재편하는 시장 트렌드를 뚜렷
현대차 계열 브랜드가 수상 기관 권위로 봤을 때 최고로 평가는 세계 톱 10 가운데 6곳에서 '2021 올해의 차'를 수상하면서 2021년을 최고의 해로 마무리했다. 현대차 그룹은 최근 연이은 수상 소식에 "이젠 추격자가 아니라 선도자" 위치에 섰다고 자평하고 글로벌 빅3 진입 등 완성차 순위 변동에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북미와 유럽 등 자동차 선진국 단위 5개 어워즈와 자동차 전문 미디어가 선정하는 5개 어워즈 등 총 10개 ‘올해의 차’ 수상 내역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 계열은 글로벌 완성차 가운데 가장 많은 6곳
자동차 변화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 130년 산업을 지탱한 내연기관이 빠르게 퇴출되고 있고 인간에 절대적으로 의존해야 했던 운전을 자동차가 알아서 하는 세상이 오고 있다. 급격한 변화는 한 때 자동차 가치를 높여주는데 기여한 기술과 기능을 더 이상 필요 없는 존재로 만들었다. 캐나다 자동차 전문지 핫카(hotcars)가 앞으로 10년 후 사라질 대표적 기능 10개를 뽑았다. 여기에는 이미 멸종위기에 처한 것들도 있다. V12 엔진, 그 달달한 떨림=고성능 스포츠카를 상징하는 V12 엔진은 이제 몇몇 하이퍼카와 초대형 럭셔리
2025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차를 수소 및 배터리 전기차로 선보인다는 '듀얼 전동화 전략'을 밝힌 제네시스 브랜드가 오는 2023년 플래그십 SUV 'GV90' 양산에 돌입한다. 순수전기차로 선보일 GV90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 생산 여부를 두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2035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2030년까지 총 8개 모델로 구성된 수소 전기차와 배터리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40만대 판매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당장 2
현대자동차가 11월 한달 간 국내 6만2071대, 해외 25만531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7.1% 감소한 31만260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 지난달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국내는 11.4% 감소, 해외는 18.4% 줄어든 수치다.지난달 현대차 국내 판매는 6만2071대로 세단은 그랜저가 6918대, 쏘나타 5179대, 아반떼 5441대 등 총 1만7551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503대, 싼타페 2895대, 투싼 3861대, 아이오닉5 2228대, 캐스퍼 3965대 등 총 2만106대가 판매됐다.이어 포터는
현대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전광역시에도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현대차그룹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를 설치하고 2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국립중앙과학관 E-pit는 현대차그룹이 올해 4월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을 시작으로 주요 도심 3곳인 을지로 센터원, 기아 강서 플래그십스토어,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어 구축한 네 번째 도심형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다.이번 충전소는 올해 2월 공공기관 소유 유휴부지 중 일부에 민간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