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KGM으로 사명 변경 후 새롭게 리브랜딩한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 4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오는 4월부터 KGM과 함께 새로운 네이밍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은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잼있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전하는 KGM 크리에이터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K-잼’은 활동영역이 다른 뮤지션들이 모여 즉흥적인 재간을 이루는 자유로운 음악적 회합인 ‘잼 세션’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KGM을 한국어로 빠르게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아우디가 포뮬러1 출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게르놋 될너가 이끄는 아우디는 ‘아우디 아젠다’를 통해 브랜드가 향후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확고히 했다. 아우디 아젠다의 핵심은 제품과 기술, 그리고 글로벌 무대에서 아우디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아우디 AG와 폭스바겐 AG 감독 위원회는 포뮬러1 참가 의지를 다지고 2026년 시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자우버 그룹 지분을 100% 인수할 계획이며, 올리버 호프만 기술개발 최고운영책임자가 아우디 포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난해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취득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특허 전문 분석업체인 해리티 애널리틱스(Harrity Analytics)가 최근 발표한 ''2024년 특허등록 Top 300(Top 300 Patent Holders)' 명단에서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9036건으로 1위에 올랐다.2023년 취득한 미국 특허를 기준으로 한 순위로 자동차 기업 중에서는 도요타가 2667건으로 전체 7위에 오르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도요타의 특허 건수는 전년 대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국산 전기차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미국 시장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가격은 6만 6100달러(8688만 원)부터 시작한다. 아이오닉 5 N의 국내 시작 가격은 7600만 원(세제 혜택 후)이다.현지에서 팔리고 있는 동급의 고성능 전기차 가격 대부분이 1억 원대를 넘는다.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루시드 에어 투어링 등의 가격은 모두 1억 원을 훌쩍 넘는다. 테슬라 모델 3, 모델 Y의 퍼포먼스 버전과 가격이 비슷해 아이오닉 5 N 성능과 품질이 확인되면 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거나, 빠르게 가속하는 등 주행 중 얻어지는 다양한 정보가 완성차 제조사에서 보험사로 연간 수백만 달러에 은밀하게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핵심은 일부 운전자의 경우 자신의 주행 데이터가 이런 식으로 거래된다는 내용 뿐 아니라 해당 데이터 수집에 동의한 사실 조차 모른다는 것이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뉴욕타임즈 등 외신은 최근 출시되는 신차는 다양한 정보와 연결되는 커넥티드 차량이 주류를 이루고 일부의 경우 이를 통해 얻은 정보로 운전자 보험료 결정에 사용된다고 보도했다. 또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새로운 미래 준비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년 연속 열정과 패기 넘치는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KGM은 지난해 미래 자동차 연구 개발 등을 위한 R&D 중심의 인력을 공개 채용(53명)한데 이어 올해는 R&D 인력뿐만 아니라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 인재를 대거 채용하며 새로운 젊은 피로 수혈해 나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 채용은 KGM이 기업회생 절차 등 어려운 역경을 딛고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 EV9이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3대 자동차 매거진으로 꼽히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의 최근 기사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아우토 빌트는 EV9에 대해 “실내 공간이 충분하고 7인승 외에도 편안함에 중점을 둔 6인승이나 스위블 시트를 갖춘 6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며 “기아가 제시한 대형 전동화 SUV의 가치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또 800V 충전 기술을 통해 210kW급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2026년 판매 예정인 'R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향후 콤팩트 전기 SUV 시장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현지 주요 매체는 테슬라를 필두로 리비안과 기아의 3파전 양상을 전망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은 지난주 R2 콤팩트 SUV를 처음 공개하고 판매가 4만 5000달러, 한화 약 6000만 원의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했다. 해당 모델은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300마일(약 480km) 이상을 나타내고 전장 4715mm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7월 글로벌 첫 공개 이후 각종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되며 연말 돌연 판매가 중단된 쉐보레 '블레이저 EV' 판매가 미국에서 재개됐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제너럴 모터스는 쉐보레 블레이저 EV 판매 재개 사실을 밝히고 이전보다 대폭 인하된 신규 가격을 공개했다. 쉐보레 측은 "블레이저 EV 기능 향상을 위한 중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포함 지난해 일부 소유주로부터 제기된 우려 사양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언급하고 수정된 계기판 그래픽과 몇 가지 물리적 버튼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먼저 새롭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는 현지시각으로 8일, EV9이 ‘2024 영국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탑기어(TopGear), 카(Car), 오토카(Autocar), 왓카(What Car), 오토트레이더(Auto Trader)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0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다.EV9은 이번 어워드 1차 심사를 통해 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되었으며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오른 현대차 아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의 양산모델을 ‘렉스턴 써밋(Summit)’으로 네이밍하고 프리미엄을 더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2023년 3월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한 콘셉트 모델의 ‘렉스턴 리무진’은 2열 2인승 최고급 독립시트부터 헤드레스트형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완비한 프리미엄 SUV로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양산 사양을 적용해 편안한 실내 환경 제공,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확대 및 승차감 향상, 안전성 등을 강화했다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아우디가 'RS 6 아반트' 라인업 최상급 모델의 글로벌 660대 한정판 'RS 6 아반트 GT'를 공개했다.해당 모델은 인상적인 관통형 루프 엣지 스포일러와 새롭게 디자인된 디퓨저, 독보적 디자인의 22인치 휠을 장착해 시리즈 최상위 모델로의 지위를 보여준다. 특히 조절 가능한 경량 코일오버 서스펜션과 후방 차축의 새로운 콰트로 스포트 디퍼렌셜 탑재가 주요 특징이다. 아우디 RS 6 아반트 GT는 V 자 형태의 트윈터보 차저 8기통 엔진을 탑재해 2300~4500rpm에서 630마력의 출력과 850Nm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EV 산업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4’가 6일 개막해 오는 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환경부 주최,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서울 유일 개최 EV 산업 전시회다. 친환경 전기차의 대중화 흐름으로 세계적으로 EV 분야 비즈니스 성장이 주목되고, 전기차 사용자도 많아진 만큼 올해는 E-모빌리티부터 전기차 충전용품 및 솔루션 서비스, 구매 정보, EV 산업 주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가 신시장 개척 및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KGM 곽재선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진행된 이번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신년 첫 행보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유럽 27개국 기자단을 비롯해 대리점 대표, 마케팅 담당자 등 예년 수준의 2배가 넘는 1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특별한 관심을 이끌었다.특히 이번 행사는 독일과 영국 등 유럽 주요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7'이 당초 예상과 달리 차명을 '아이오닉 9'으로 변경하고 이르면 올 6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다. 이번 차명 변경을 통해 기존 아이오닉 6와 아이오닉 9 사이 신모델 등장 가능성 또한 제기된다. 현지시간으로 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기존 아이오닉 7으로 알려진 플래그십 3열 전기 SUV 차명을 신차 공개에 앞서 아이오닉 9으로 변경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순수전기차로 현행 E-GMP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2022년 3월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전용 픽업트럭 출시 계획을 밝힌 가운데 최근 호주에서 이와 관련된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였다.5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호주에서 곧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광고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AFL 스타 랜스 프랭클린을 비롯해 축구 선수 존 알로이지,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등 호주 출신 유명 스포츠 스타 20명이 출연하고, 이들은 기아의 첫 픽업트럭 이름에 대해 격렬하게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0만 4224대 차량을 판매해 62만 6097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20.7% 크게 감소하고 해외는 0.8% 소폭 증가했다. 4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9만 9203대로 전년 동월 대비 20.7%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해외 판매는 50만 5021대로 0.8% 소폭 증가, 이 결과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는 3.5% 마이너스 실적을 나타냈다. 올해 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 신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Metaplant America, HMGMA)'에서 올 4분기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다. 현지 시각으로 2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26일 미국 조지아 주의회에서 개최된 '현대의 날(Hyundai Day)' 선포 축하 행사에서 2024년 4분기 HMGMA가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당초 예상인 2025년 상반기보다 앞당겨진 것으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등 3개 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MW가 미국 비영리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 연례 자동차 브랜드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총 3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BMW는 총점 82점을 받아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스바루(80점)도 지난해에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가장 순위가 상승한 브랜드는 포르쉐(80점)다. 포르쉐는 지난해 대비 무려 11계단을 상승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고 혼다(78점)도 1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BMW와 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에 먼저 진출한 도요타, 혼다와 같은 일본 경쟁업체들의 모범사례를 차용한 '패스트 팔로워' 전략과 품질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 노력을 통해 2000년대부터 경쟁업체들에 버금가는 수준에 올라왔다".현대차그룹이 혼다와 닛산, 스텔란티스 등 경쟁업체를 제치고 세계 3위 업체로 부상한 비결이 집중 조명을 받았다. 미국 최대 경제뉴스 전문방송 CNBC는 25일(현지 시간),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업계 세계 3위로 부상한 비결을 분석해 보도했다. CNBC는 이날 '현대차그룹이 어떻게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