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공장,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변신
기아차 공장,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변신
  • 김흥식 기자
  • 승인 2011.11.10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차는 생산 공장의 전시실, 강당, 견학로 등에 기아차 고유의 공간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고유의 공간 아이덴티티 ‘레드 큐브’를 개발해 판매하고 서비스 등 응대 공간에 적용하기 시작한 기아차는 생산 현장에도 ‘레드 프레임’ 테마를 적용하는 공간 브랜드 경영을 펼친다.

공간 아이덴티티는고객들이 자주 접하는 영업 및 서비스 접점 공간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을 위한 내부 사무공간 디자인, 가구 배치, 컬러에 이르기까지 전체적 공간과 시설에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하는 것이다.

기아차는 연간 4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공장을 기아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기존의 단조로운 공장 이미지를 탈피해 디자인과 디지털을 테마로 회사 역사 전시실, 강당, 견학로 등 공장 내 주요 시설을 새단장했다.

각 공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동선을 고려하여 전시실 입구에 방문자들을 환영하는 대형 LED 화면을 설치하고, 전시실과 견학로에는 터치 스크린, PDP, 멀티 디스플레이, e-방명록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디지털 장비를 갖췄다.


공장별 전시실은 회사의 역사, 디자인, 기술 등을 주제별로 구분하고 생산 공정 설명을 위해 미니어쳐를 설치하는 등 방문자들이 기아차와 자동차 생산의 모든 것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각 공장은 공장별 특징을 잘 설명하는 테마형 전시공간을 마련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기아 브랜드와 해당 공장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소하리 공장은 한국 최초의 국산 승용차 브리사가 생산된 공장으로서의 ‘역사성’을, K5 및 포르테 하이브리드 차량이 생산되는 화성 공장은 ‘친환경’을, 광주 공장은 광주 비엔날레와 예향(藝鄕)의 이미지를 고려한 ‘예술’을 각 공장별 테마로 정하고 이에 맞는 전시 공간을 꾸몄다.

기아차 관계자는 “공장이 단순히 자동차 생산만 하는 곳이란 인식을 넘어서 공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보다 기아차를 잘 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며 “판매, 서비스에 이어 생산 현장까지 기아차 고유의 공간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소하리, 화성, 광주 등 국내 공장을 시작으로 해외 공장까지 기아차 고유의 공간 아이덴티티(SI)를 확대 적용하고 다양한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개발해 고객 및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