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컨트리맨 ALL4가 지구상에서 가장 가혹한 랠리 경기인 2014 다카르 댈리에 도전한다.
미니는 2012년과 2013년 연속 우승에 이어 내년 1월, 남미 대륙 총 9000km를 종주하는 2013년 대회에서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반 다카르 랠리는 총 2주간 페루의 수도 리마를 기점으로 칠레와 아르헨티나를 거쳐 다시 칠레 산티아고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미니의 3연패 우승에는 2012년과 2013년 대회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스테판 페테르한셀의 주도로 독일‘X-레이드(X-raid)’팀이 도전을 하게 된다.
X-레이드는 올해 랠리에서 미니 컨트리맨 ALL4 레이싱 차량으로 참가해 총 38시간 32분 39초를 기록하며 2위 팀을 42분22초 차로 따 돌리고 우승을 했다.
한편 다카르 랠리는 지난 1979년 시작됐으며 60여명 이상이 랠리 중 목숨을 잃어 지구상에서 가장 가혹한 경기로 꼽히고 있다.
처음에는 파리를 출발해 사하라 사막을 경유하는 코스에서 대회가 열렸지만 아프리카의 불안한 정세로 2009년부터 남미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