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올해의 그린카' 최종 후보 5개 모델은

  • 입력 2013.10.18 08:50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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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A6 TDI

오는 11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LA오토쇼에서 발표될 '2014 올해의 그린카(GREEN CAR OF THE YEAR) 최종 후보 5개 모델이 확정됐다.

LA오토쇼 조직위와 그린카저널이 주관하는 올해의 그린카는 자동차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 상은 지난 2005년부터 LA오토쇼의 가장 중요한 행사 가운데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 최종 후보에는 아우디 A6 TDI, BMW 328D, 혼다 어코드, 마즈다 3, 도요타 코롤라가 올라 경합을 벌이게 됐다.

아우디 A6 TDI는 3.0리터 디젤 엔진에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 0에서 60mph(96.56km/h)를 5.5초만에 도달하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경량화를 위해 차체의 상당 부분에 알루미늄 패널을 적용, 고속도로에서 38mpg(16.15km/l)의 연비를 낸다.

▲ 도요타 코롤라

BMW 328D는 4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고속도로에서 45mpg(19.13km/l)의 뛰어난 연비를 발휘한다. 2.0리터 트윈파워클린 디젤엔진의 출력은 180마력이나 되고 스톱&고,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돼 실 주행에서의 연비 향상 능력이 탁월하다.

혼다를 대표하는 어코드는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확장성에 대한 기대로 선정이 됐다. 기본 모델의 고속도로 연비는 36mpg(15.30km/l)로 평범하지만 하이브리드 버전은 도심에서 50, 고속도로 47mpg,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도심 47(19.98km/l), 고속도로 46mpg(19.55km/l)의 연비가 기대되고 있다.

도요타의 2014 코롤라는 에코버전의 42mpg(17.85km/l) 연비가 좋은 평가를 받아 후보로 선정이 됐다. 한편 올해의 그린카는 2014년 1월 까지 양상 및 판매가 될 모델들을 대상으로 후보모델을 선정하고 그린카저널 편집진과 주요 환경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배심원단의 평가로 최종 수상 모델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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