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마력짜리 괴력의 제네시스 쿠페 나온다

  • 입력 2013.09.24 08:58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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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람다 엔진에 강력한 튜닝을 거쳐 최대출력 1000마력을 발휘하는 괴력의 컨셉트카 '제네시스 쿠페'가 개발된다.

현대차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오는 11월 5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13 세마쇼에 튜닝 전문업체 비스모토(BISMOTO)와 함께 제네시스 쿠페의 변종 모델을 선 보일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제네시스 쿠페에 탑재되는 3.8 R-Spec 엔진을 기반으로 최대 1000마력의 고출력을 발휘하는 괴물로 변신하는데는 비스모토의 특별한 기술과 함께 람다 엔진의 강력한 내구성으로 가능했다.

비스모토는 "제네시스 쿠페의 3.8 람다 엔진이 충분한 기본기와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엔진과 섀시, 인테리어의 튜닝을 통해 가장 강력한 차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스모토는 제네시스 쿠페가 1000마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커넥팅 로드와 흡기 가스켓, 인젝터, 캠 샤프트(레벨 2.4) 등을 강한 소재와 첨단 기술로 교체했다.

 

또한 코일오버 서스펜션과 차축과 구동축의 강성 등을 보강하고 인테리어 부문에서도 비스모토의 특별한 사양들이 추가됐다.

외관 전체의 메인 컬러는 블루 컬러로 장식됐으며 후드와 트렁크 도어를 블랙 컬러로 마무리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현대차는 비스모토와 협력해 창조한 1000마력의 제네시스 쿠페의 상세한 제원 등을 오는 11월 열리는 세마쇼를 통해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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