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변한 기아차, '우리의 변신을 알려라'

새로운 기업 이미지 캠페인 전개

  • 입력 2011.10.27 17:5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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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대규모 글로벌 기업 이미지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에 ‘글로벌 기아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전세계 주요 지역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Like(좋아요)’라는 테마로 ‘기아 글로벌 기업 이미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된 기아차의 디자인과 성능에 대해 더 많은 전세계 고객들에게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객들과의 ‘소통(Communication)’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대규모의 글로벌 기업 이미지 캠페인을 처음 시도하는 기아차는 커뮤니케이션 핵심전략으로 ‘도전적인(Challenger)’, ‘자유롭고 활발한(Spirited)’, ‘인간 중심적인(Human-driven)’ 3대 브랜드 지향점(Brand Beliefs)을 새롭게 수립했다.

도전적인(Challenger)’ 브랜드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제품과 디자인을 시도하고 선보이면서 새로운 가치와 기준을 창출해온 기아차 특유의 역동적인 도전정신을 의미한다.

또한, 목표 고객인 ‘마음이 젊은 고객(Young-at-Heart)’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자유롭고 활발한(Spirited)’ 브랜드 지향점을 바탕으로 전세계 고객과 새로운 방식의 소통(Communication)을 추구하는 기업 이미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자동차가 더 이상 기계가 아닌 사람과 함께 발전하는 인간 삶의 일부임을 강조하기 위해 친환경, 안전 및 편의사양 등 미래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기아차의 신기술을 중심으로 ‘인간 중심적인(Human-driven)’ 브랜드 지향점을 글로벌 기업 이미지 캠페인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Like(좋아요)’를 테마로 실시되는 첫번째 글로벌 기업 이미지 캠페인은 10월 27일 독일, 프랑스, 브라질 등 해외 주요 7개국에서 티저 기업 광고와 기업 이미지 캠페인 페이스북 오픈 등으로 시작되며, 이어 11월 1일 국내에 글로벌 기업광고 본편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기아차는 최근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iamotorsworldwide)에서 글로벌 홍보대사인 세계적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 선수를 등장시킨 기업 이미지 캠페인 이벤트를 실시해 전 세계에 기아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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