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 한국 예선의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지난 17일과 24일 각각 1,2차로 나눠 경기도 용인과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한국예선에는 전국에서 총 248명이 참가해 결전을 벌였다.
1차 대회에서는 최영룡 씨가 그로스(Gross) 78, 핸디캡 7.2, 넷스코어 70.8로 우승했으며, 2차 대회에서는 전상현 씨가 그로스(Gross) 77, 핸디캡 7.2, 넷스코어 69.8로 우승을 차지했다. (신페리오 방식)
한국 대회 최종 우승자들은 내년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되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파이널에 참가하게 된다.
지난 2009년 스페인에서 개최된 월드 파이널에서는 한국대표로 참가한 이철희 씨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는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함께 진행되는 영향력 있는 국제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한국에서는 8회째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