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질주, 쉐보레 레이싱팀 시즌 2연승

  • 입력 2013.08.04 14:53
  • 기자명 오토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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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레이싱팀이 지난 3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열린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우승을 거머졌다. 이로써 쉐보레 레이싱팀은 국내 최초로 통산 6승 대기록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이재우 쉐보레 레이싱팀 선수 겸 감독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폴 투 피니시(예선 1위 및 결승 1위)’로 경기를 마졌다. 함께 출전한 김진표 선수도 2위를 기록했다.

2013년 시즌 총 일곱 경기 중 네 번째 라운드로 펼쳐진 이번 경기는 올 시즌 우승컵의 향배를 점칠 수 있는 경기였다. 그 만큼 레이싱에 참가한 모든 팀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던 라운드였다.

앞서 열린 3라운드에서도 월등한 기량을 바탕으로 폴 투 피니시 우승을 거머쥔 이재우 선수는 팀 통산 6회 우승의 대기록에 성패가 걸린 이번 4라운드에서 우승, 국내 레이싱의 새로운 역사에 한걸음 다가가게 됐다.

이재우 선수는 “오늘 경기로 한국지엠 쉐보레 레이싱팀의 통산 6회 우승의 대기록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쉐보레 레이스카보다 고배기량의 차량들과 경쟁,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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