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쉐어링 서비스 기업 그린카가 지난 11일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에서 방송인 정가은과 함께 ‘그린카 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린카와 고객이 함께 이산화탄소 정화 및 생태계를 복원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개최했다.
그린카는 카쉐어링으로 CO₂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과 같은 의미로 지난해부터 한강변에 나무심기행사를 해왔으며 금년에도 여의도 63빌딩앞 한강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생태계 전문가가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한강 생태계 환경에 대한 교육 및 올바른 식재 방법을 안내했으며 방송인 정가은씨가 함께 참여해 그린카 회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모든 그린카 고객들에게 그린카 주중 2시간 무료 이용권 및 플라워백 기념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그린카는 국내 최초로 카쉐어링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전국 12개 도시 420곳에서 카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쉐어링은 현재 전세계 100만명이상이 자동차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그린카가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로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카쉐어링은 카쉐어링 자동차 1대로 15~20가구 이상이 함께 사용하면서 자동차 사용량을 줄이게 되며, 캐나다 벤쿠버의 경우 연간 16만톤의 CO₂를 줄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