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차, 인피니티 G세단 레이싱 리미티드 에디션

전 세계 최초 공개...1850대 한정판에 국내 200대 공급

  • 입력 2011.10.13 08:3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킷을 내 달리는 머신의 성능을 일반 도로에서 느낄 수 있는 인피니티 G세단, 레이싱 리미트드 에디션이 12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F1 월드 챔피언십(2011-2012)을 공식 후원하고 있는 인피니티는 이날 코리아그랑프리를 앞 두고 서울 반얀트리에서 미디어 갈라디너를 열고 레이싱 리미티드 에디션을 전격 발표했다.

인피니티, 레이싱 리미티드 에디션은 G25 세단과 G37 스포츠 세단 두 개 버전으로 1850대만 제작돼 한국과 미국, 중국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에는 200대가 공급되고 13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레이싱 리미티드 에디션은 G세단의 스타일과 주행 성능에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론트 스포일러와 리어 스포일러가 새로 추가됐다.

더블 아치형 프론트 라인에는 미드나잇 블랙 그릴을 조합해 강한 인상을 연출하고 최고 출력 221마력, 최대 토크 25.8/4800(kg.m/rpm) 2.5리터 V6엔진과 최고 출력 330마력, 최대 토크36.8/5200(kg.m/rpm)의 VQ37VHR 엔진을 탑재해 동력성능을 크게 높였다.

겐지 나이토 대표는 "인피니티는 단순히 차를 소유하는 것 이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왔다"며 "G세단 레이싱 리미티드 에디션은 단순한 수치적인 변화를 떠나서 운전자와 차가 하나가 되는 새로운 감성 드라이빙을 선보이기 위해 탄생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