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바람 다시분다, 9월 전년비 25.3% 증가

  • 입력 2011.10.06 19:4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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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수입차 9월 신규 등록대수는 1만55대로 전월인 8월 보다 10.3%, 지난 해 9월 8022대보다 25.3%가 증가했다.

2011년 9월 누적 대수는 7만9694대로 이는 전년 누적 6만6393대 보다 20.0% 증가한 것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2151대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2013대, 폭스바겐 1383대, 아우디 1174대, 닛산 604대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요타는 396대, 포드는 343대, 미니가 308대로 뒤를 이었으며 크라이슬러 304대, 렉서스는 298대를 판매했다.

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4416대(43.9%), 2000cc~3000cc 미만 3288대(32.7%), 3000cc~4000cc 미만 2039대(20.3%), 4000cc 이상 312대(3.1%)로 나타났고 국가별로는 유럽 7734대(76.9%), 일본 1604대(16.0%), 미국 717대(7.1%) 순이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으로 744대가 판매됐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 300 (716대), 닛산 큐브(439대) 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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