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퓨전에너지, 도요타 프리우스보다 더 멀리

  • 입력 2013.01.18 13:49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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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가장 연료 효율적인 세단 올뉴 퓨전 에너지가 이제 EPA 총 등급에서 620마일을 기록하고 전기모드에서 21마일을 기록했다. 이는 도요타와 혼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전기모드 기록보다 거의 3배 높은 기록이다.

620마일이라는 기록으로 뉴 퓨전 에너지는 한 통의 가스탱크와 100% 충전된 배터리로 버지니아 해변에서 보스턴까지 여행하거나 샌디에고에서  새크라멘토까지 서해안의 101 고속도로를 횡단할 수 있다.

포드 퓨전 에너지는 도시에서 108MPGe, 고속도로에서 92MPGe로 평균 100MPGe로 도요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보다 5MPGe높은 EPA 연료 경제성도 가진다.

전체 라인업에서 퓨전 에너지와 비슷한 차량들은 포드라는 브랜드를 연료경제성 소비자 만족도 넘버원으로 등극하게 해준 일등공신이다. J.D 파워는 포드가 도요타와 함께 경쟁했던 모든 부분에서 도요타를 제쳤다고 말했다.

 

한편, 포드는 2012년 4분기에 자사의 전체 역사상 다른 어떤 분기보다도 많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했다(1만9554대). 퓨전 에너지는 포드의 다섯번쨰 전기차로 작년에 판매 실시됐다.

글로벌 상품 개발팀의 부사장인 라즈 나이르(Raj Nair)는 "퓨전 에너지는 편안함과 편리함을 감소시키지 않고 하이브리드로 운전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능한 전기차 리스트를 완벽하게 마무리지었다"라며 "사실, 가스나 전기충전을 위해 멈추는 일 없이 620마일까지 달릴 수 있는 퓨전 에너지의 능력은 편리함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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