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퓨전, '상복'...2013 올해의 그린카 수상

  • 입력 2012.11.30 17:48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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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0일 국내 시장에 출시 될 예정으로 있는 포드의 올 뉴 퓨전이 최근 개막한 LA오토쇼에서 '2013 올해의 그린카'로 선정됐다.

그린카 저널이 선정하는 올해의 그린카는 생산이 가능한 차량을 대상으로 대중성과 함께 환경보호 능력에 대한 평가로 이뤄지면 포드 퓨전은 닷지 다트 에어로, 포드 C-MAX, 마츠다 CX-5 스카이엑티브, 도요타 프리우스 C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2013년형 포드 퓨전은 페트롤리움 사용과 CO2 배출 그리고 전체적으로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발전에 실제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판매가 가능한 가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에서 2만1700달러부터 판매되는 포드 퓨전은 5가지의 다양한 파워 플랜트 옵션을 가지고 있다.  이운데 3개는 효율적인 가솔린 인터널 연소 엔진을 장착했으며 나머지 두개 모델은 에코부스트 기술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포드 퓨전의 기본 모델은 2.5리터 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최고 출력은 175마력, 고속도로에서 34mpg의 연비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에코부스트 기술이 적용된 퓨전의 다른 모델은 1.6리터급 엔진으로 178 마력, 고속도로에서 최대 37mpg의 연비를 낼 수 있고 터보차저 모델은 240마력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2.0리터 에코부스트의 고속도로 연비는 33mpg로 예상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버전은 188마력, 47mpg의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며 이 모델은 전기 동력만으로 최대 62mph를 달릴 수 있다.

한편 그린카 저널의 올해의 그린카는 미국 환경부문 리더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투표를 통해 결정하게 되며 자동차의 환경친화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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