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까지 달려간 '쏘나타 하이브리드'

  • 입력 2012.10.29 11:4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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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LG화학과 공동으로 29일 서울 소재 한양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한양대 부총장, 양사 관계자 및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쏘나타 하이브리드 캠퍼스 투어 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이번 홍보관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투명카 및 LG화학 리튬 배터리 등을 전시하고 대학생들에게 현대차 하이브리드 차량의 우수한 기술력 및 친환경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승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직접 현대차와 LG화학 연구소 직원들과 동승해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전법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캠퍼스 인근 도로를 시승해 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시승 학생 가운데 48명을 추첨하는 연비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개관일 당일 한양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하이브리드 차량 설명회에서는 차량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들이 직접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카페를 운영하고 하이브리드 관련 퀴즈 진행 및 각종 음료 제공 등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5월에도 충남대와 충북대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캠퍼스 투어 홍보관’을 운영하고 경제 운전법을 준수하며 시승한 학생을 선발해 ‘연비 충청왕’으로 뽑아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는 LG그룹과 올 3월에 친환경 업무 협약을 맺고 LG그룹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업무용 차량 전달, 임직원 대상 판촉 이벤트, 전시 이벤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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