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6ㆍ기아 니로' 2023 월드카어워드 왕중왕 최종 결선...3대 중 2대 국산차

  • 입력 2023.03.09 09:46
  • 수정 2023.03.09 09:5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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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카 어워드(World Car Awards. WCA) 2023년 왕중왕은 현대차 아이오닉 6, 기아 니로 그리고 BMW X1(iX1) 가운데 하나가 된다. WCA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시각으로 7일, 올해 최종 결선에 진출한 세계 올해의 차, 각 부문별 후보 모델을 선정 발표했다.

WCA는 세계 올해의 차와 함께 전기차 부문, 럭셔리카 부문, 퍼포만스카 부문, 도심카 부문, 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월드 전기차 부문에는 BMW i7, 현대차 아이오닉 6, 루시드 에어가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월드 럭셔리카 부문에는 BMW 7시리즈, 제네시스 G90, 루시드에어 월드 퍼포먼스 부문은 기아 EV6 GT, 닛산 Z, 토요타 GR 코롤라 월드 도심형차 시트로엥 C3, ORA 펑키 캣, 폭스바겐 타이고 그리고 디자인 부문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6,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루시드 에어가 각 부문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결선에는 세계 올해의 차에 오른 현대차 아이오닉 6가 전기차, 디자인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제네시스 G90도 월드 럭셔리카 후보로 선정됐다. 이 밖에 기아 니로와 EV6 GT 등 18개 결선 진출 모델 가운데 현대차 계열이 가장 많은 6개 모델이 진출했다. 

한편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는 전 세계 32개국 자동차 저널리스트 100명의 심사로 선정했다. 심사단은 최종 결선에 오른 모델을 대상으로 비밀투표를 실시하고 세계 올해의 차와 각 부문 우승 모델은 오는 4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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