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요타 작심 라인업, 올해 크라운 크로스오버와 하이랜더 등 8종 출시

  • 입력 2023.02.21 13:3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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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요타가 작심하고 토요타와 렉서스 신규 라인업 보강에 나선다. 신규 라인업에는 순수 전기 SUV RZ, 완전 변경 RX 등 렉서스 브랜드의 전동화 모델 2종, 토요타 브랜드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세단 크라운 크로스오버, 대형 럭셔리 하이브리드 미니밴 알파드, 준대형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 5세대 완전 변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와 순수 전기차 bZ4X 등 6종이 포함돼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진행된 21일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토요타는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을 공개하고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먼저 가치를 보는 방식'과 함께 2023년을 변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토요타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사정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전기차(BEV) 등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로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한국 토요타는 토요타와 렉서스의 전동화 전략이 한국에서 본격화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렉서스는 첫 순수 전기차 RZ를 시작으로 두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RX를 투입할 계획이다. 토요타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세단의 역사를 갖고 있는 16세대 크라운 하이브리드, 7인승 하이브리드 하이랜더를 주력으로 내 놓을 계획이다.

이날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사장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하는 토요타의 멀티 패스웨이 전동화 전략 아래, 한국토요타자동차 역시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매력적인 전동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전국의 딜러사와 힘을 합쳐,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각 지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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