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대 한정 판매되는 세계 최초의 전기 오픈카 '미니 쿠퍼 SE 컨버터블' 출시

  • 입력 2023.02.15 09:32
  • 수정 2023.02.15 09:48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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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2030년을 목표로 전동화 전환을 계획 중인 가운데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순수전기 컨버터블 '미니 쿠퍼 SE 컨버터블'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미니 브랜드는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세계 최초의 컨버터블 미니를 출시한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미니는 전동화 전환에 더욱 다가섰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4월 유럽 시장 내 999대 한정 판매되는 미니 쿠퍼 SE 컨버터블은 도어 실과 사이드 스커트에 한정판 모델에 의미를 더하는 고유의 번호가 새겨지고 재활용 알루미늄을 활용한 17인치 캐스트 알로이 휠이 장착된다. 또 친환경 전기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며 제조 과정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미니 쿠퍼 SE 컨버터블의 차체 크기는 전장 3850mm, 전폭 1727mm, 전고 1427mm에 휠베이스 2495mm로 트렁크 용량은 160ℓ를 제공한다. 여기에 184마력 최고 출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되고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8.2초의 순발력을 나타낸다. 

해당 모델의 WLTP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는거리는 201km로 최대 30m/h 이하의 속도에서 직물 소프트탑의 개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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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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