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 베스트셀링 순수전기차 '아우디 Q4 e-트론' 깜짝 등장

  • 입력 2022.11.03 10:15
  • 기자명 김훈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수입 베스트셀링 순수전기차에 '아우디 Q4 e-트론'이 깜짝 등장하며 시장에 빠른 트렌드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하반기 수입차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선두권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보다 6.0%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35.2% 증가한 2만 5363대로 집계됐다. 또한 10월까지 누적대수는 22만 5573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브랜드 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7717대, BMW 6754대, 아우디 2637대, 쉐보레 1586대, 폭스바겐 1114대로 나타났다. 이어 렉서스 781대, 지프 767대, 포르쉐 737대, 미니(MINI) 613대, 볼보 566대 순으로 기록됐다. 

이 밖에도 토요타는 지난 한 달간 482대를 판매하고 랜드로버 329대, 푸조 306대, 혼다 273대, 폴스타 249대, 포드 155대를 보였다. 

벤틀리와 캐딜락, 링컨, 람보르기니는 각각 75대, 74대, 링컨 56대, 람보르기니 53대를 판매했다. 또한 마세라티 20대, 롤스로이스 10대, 디에스(DS) 6대, 재규어 3대를 나타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 2531대(49.4%), 2,000cc~3,000cc 미만 5757대(22.7%), 3,000cc~4,000cc 미만 ,833대(7,2%), 4,000cc 이상 394대(1.6%), 기타(전기차) 4848대(19.1%)를 보였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 2251대(48.3%), 하이브리드 4,907대(19.3%), 전기 4,848대(19.1%), 디젤 2,403대(9.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954대(3.8%) 순이었다.

10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2,092대), BMW 520(1,138대), 아우디 Q4 e-tron 40(957대) 순이었다.

KAIDA 임한규 부회장은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공급난 속에서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