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1등이 '아우디'라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컴팩트에서 고성능 'e-트론' 확장

  • 입력 2022.07.25 11:0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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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A3 40 TFSI

잘 알려지지 않은 통계가 있다. 지난해 수입차 신규 등록 1위는 메르세데스 벤츠(7만 6152대), 2위는 BMW, 3위는 요란했던 볼보나 지엠이 아니다. 2만 5615대를 판 아우디였다. 또 하나, 지난해 수입 전기차는 6340대가 팔렸다. 이 가운데 1553대를 아우디가 팔았다. 30%가 넘는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집계 순위도 다르지 않다. 요즘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격화한 전장은 전기차다. 디젤차 점유율은 올해 상반기 13.1%로 떨어진 반면 전기차 비중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6.1% 증가한 4.8%로 급상승했다. 국산차보다 전기차 경쟁이 더 격렬해 보인다. 국산이나 수입이나 전기차 라인업이 없으면 눈길도 안 주는 게 요즘 추세다. 

콤팩트 세그먼트 경쟁도 치열해졌다. 프리미엄, 대중 브랜드 가릴 것 없이 경제적이고 다루기 쉬운 세그먼트에 관심이 쏠린다. 국산차, 수입차 가릴 것 없이 요즘 나오는 신차 대부분이 전기차 혹은 중소형차 위주로 가고 있다. 이런 시장 변화에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한 곳이 아우디(Audi)다. 아우디는 "세단에서부터 SUV, 전기차, 고성능 모델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이 우리의 강점"이라고 말한다. 시장이 커지고 있는 전동화, 콤팩트 세그먼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얘기다. 아우디 전동화 첨병은 e-트론 S와 Q4 e-트론, 콤팩트 세그먼트는 Q3와 A3로 대응하고 있다. 

콤팩트 세그먼트 모델 추가하며 풀 라인업 완성

지난 해 아우디는 다양한 고성능 모델을 출시하며 아우디 고성능 브랜드인 ‘아우디 스포트’의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을 알리고 내연기관에서 전기차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올해 아우디는 더 많은 고객들이 아우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콤팩트 세그먼트에서도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프리미엄 모빌리티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 2일 출시한 2022연식 ‘아우디 Q3 35 TDI’와 ‘아우디 Q3 스포트 백 35 TDI’는 각각 기본형, 프리미엄, 콰트로 프리미엄의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아우디 Q3’와 ‘아우디 Q3 스포트 백’은 전륜구동으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로 민첩한 주행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 Q3 35 TD

여기에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장착한 트림을 추가해 더욱 스포티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트렌디함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사로잡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함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파크 어시스트’, ‘아우디 커넥트’ 등 트림에 따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상품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높였다.

지난 16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2세대 ‘뉴 아우디 A3 40 TFSI’는 탁월한 승차감, 역동적이며 동시에 효율적인 드라이빙 성능,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춘 4도어 콤팩트 세단이다. 외관은 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진화했고 이전 대비 40mm 길어진 전장, 20mm 넓어진 폭, 10mm 높아진 전고로 보다 레그룸과 헤드룸 공간을 키웠다.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는 이전 대비 약 20 마력 향상된 204마력의 최고 출력으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사용자 중심, 높은 연결성을 자랑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안전 및 편의 기능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차급 이상의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프리미엄 전기차 지배를 노리는 'e-트론 라인업' 무한 확장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는 2020년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국내 출시 한 이후 지속적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해 왔다. 아우디 e-트론은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모두 갖춘, 아우디 DNA와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한 혁신적인 전기차다. 

아우디는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필두로, ‘아우디 e-트론 스포트 백‘,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e-트론 S’ 등 SUV에서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선두하며 더욱 다채로운 아우디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우디가 2021년 총 1553대의 전기차를 팔아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전기차 판매를 달성한 것도 이런 노력의 성과다. 올해 아우디는 대형 세그먼트에 집중된 전기차 라인업을 중소형까지 확대해 국내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첫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일상적인 주행에 충분한 주행거리,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출력, 최대 150kW의 출력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급속 충전, 전자식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 및 버추얼 사이드 미러 등으로 출시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 백’은 최고 출력 313마력과 최대 토크 55.1kg.m, 최고 속도 190km/h (안전 제한 속도)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두 모델 모두 71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각각 210km와 220km 주행 가능하다. 또한, 아우디의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해 네 바퀴로부터 에너지가 회수됨에 따라 효율을 극대화했다. 

아우디 Q4 e-tron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 백 50 콰트로’의 외관은 전기차 시대를 향한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보여준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효율성을 높였고, 배터리를 차체 하단에 넓게 배치한 덕분에 보다 넓은 레그룸과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 백 55 콰트로’에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해 합산 최고 출력 360마력(부스트 모드: 408마력)과 최대 토크 57.2kg.m(부스트 모드: 67.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95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는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04km를 주행 가능하다. (도심: 300km, 고속도로: 309km) 특히, 중앙에 낮게 자리 잡은 배터리로 안전성, 스포티한 주행, 정확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장거리 주행을 위한 스포츠카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RS e-트론 GT’는 아우디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선봉에 있는 모델이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매혹적인 디자인,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로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실현한 모델이다.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RS e-트론 GT’는 최초의 순수 전기 RS 모델이자 보다 고성능 차량 특유의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두 모델은 최적화된 공기 역학 디자인을 통해 전기 모빌리티에서 중요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한다. 특히, 인테리어에 가죽 대신 재활용 소재를 높은 비율로 사용해 스포티함과 지속 가능성을 결합했다.

더 강력한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S와 Q4 e-트론'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

다양한 순수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는 아우디는 올해에도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 백’, ‘Q4 e-트론’ 출시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 4월 출시한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 백’은 아우디 브랜드의 순수 전기 SUV인 ‘아우디 e-트론’의 고성능 모델이자 3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양산 전기차로 스포티하고 감성적인 디자인, 강력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 백’에는 양산형 전기차 최초로 후방 2개, 전방 1개 등 총 3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 출력 435마력 (부스트 모드: 503마력) 과 최대 토크 82.4kg.m (부스트 모드 :99.2kg.m)의 강력한 힘과 더욱 안정적이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최고 속도는 210km/h (안전 제한 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5.1초 (부스트 모드: 4.5초)가 소요된다. 

아우디 e-트론 S

두 모델 모두 95 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낮은 위치에 장착되어 액슬 부하를 균형 있게 분배하고 자동차의 무게 중심을 낮춰 핸들링 측면에서 큰 이점을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아우디 e-트론 S’는 최대 268km,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 백’는 264km의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우디 Q4 e-트론’ 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이자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아우디 Q4 e-트론’ 은 WLTP 기준 최대 520km의 긴 주행 거리로 높은 일상적 실용성을 자랑하며,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 콘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넉넉한 실내 공간과 사용자를 배려한 선구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수입차 최고의 충전 솔루션 제공

아우디 e-트론 라인업

한편 아우디는 e-트론 이용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미래 이동성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아우디 ‘마이 아우디 월드(myAudiworld)’ 애플리케이션은 차량 전반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디트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 금액 확인 등 정보를 뛰어난 연결성과 함께 제공한다. 또 이 앱을 통해 전국 아우디 공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총 36곳에 설치된 아우디 전용 320kW 초급속 충전기 및 150kW 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우디 전용 320kW 초급속 충전기는 약 30분이면 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Charging on demand)’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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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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