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렉서스, 글로벌 데뷔 하루전 'RZ 450e' 순수전기차 마지막 티저 공개 

  • 입력 2022.04.19 10:1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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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브랜드가 현지시간으로 20일 글로벌 데뷔를 앞둔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RZ 450e' 마지막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렉서스는 RZ 450e 공개를 앞두고 마지막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고 보도하고 해당 모델은 토요타 'bZ4X'와 많은 유사점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티저 이미지는 신차의 후측면이 고스란히 드러난 모습으로 좌우측 테일램프를 가로지른 수평형 LED 라이트와 두터운 C 필러, 볼륨감 넘치는 바디 실루엣이 드러난다. 

앞서 렉서스는 RZ 450e 실내 및 전면 디자인 일부도 공개했는데 지난해 3월 최초 공개된 'LF-Z 일렉트리파이드(LF-Z Electrified)' 콘셉트카 디자인이 반영된 모습이다. 특히 공기역학적 실루엣을 유지하고 전면부 폐쇄형 스핀들 그릴과 공격적 헤드램프를 탑재했다.  

또 실내 디자인의 경우 앞서 테슬라가 신형 '모델 S'를 통해 첫선을 보인 '요크 스티어링 휠(Yoke Steering wheel)'과 유사한 운전대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콤팩트한 크기의 디지털 계기판과 운전석으로 기울어진 센터 콘솔,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한다. 

한편 렉서스 RZ 450e는 브랜드 첫 전용전기차로 e-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테슬라 모델 Y, 아우디 Q4 e, 포드 머스탱 마하-E 등과 경쟁모델로 등장한다. 파워트레인은 듀얼 모터를 기본으로 4륜 구동을 제공하며 90kWh 배터리 탑재로 완전충전시 최대 60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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