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100% 순수 전기차 '폴스타 2' 올해 판매 목표 4000대 사전 예약으로 끝

  • 입력 2022.01.27 08:21
  • 수정 2022.01.27 08:2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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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가 올해 판매 목표로 제시한 4000대를 사전 예약만으로 달성했다.  폴스타에 따르면 지난 18일 출시한 폴스타 2 사전 예약 대수가 2시간 만에 2000대를 돌파한데 이어 1주일이 지난 현재 4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폴스타 전체 판매 대수는 작년 2만 9000대다. 

스웨덴 폴스타는 "폴스타가 한국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브랜드가 추진력을 얻는데 많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폴스타가 진출한 전세계 19개 나라 가운데 가장 뜨거운 초기 반응을 얻어 낸것으로 알려져 있다.

폴스타는 오는 2023년까지 최소 23개국 진출과 2025년 연간 29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전동화 신차 1대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스닥 상장도 추진하고 있는 폴스타는 모든 판매를 온라인으로 하고 있지만 주요 거점에 제품 전시와 시승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작년 11월 한국 브랜드 론칭과 지난 18일 폴스타 2 출시 행사에서 "폴스타만이 갖고 있는 브랜드 로열티와 프리미엄 퍼포먼스 가치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스타 2는 경쟁차 대비 월등한 내외관 디자인 및 조립 완성도와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볼보 안전 DNA로 무장한 순수 전기차다.

무엇보다 전세계 폴스타 가운데 국내 판매 가격(기본 5490 만원)이 가장 저렴하게 책정된 점과 기존 볼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하면서 경쟁차를 긴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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