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고성능 'DBX S' 다음달 출시 앞두고 티저 이미지 첫 공개 

  • 입력 2022.01.25 09:23
  • 수정 2022.01.25 09:2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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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다음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BX'의 고성능 모델 출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차는 기존 V8 엔진보다 향상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애스턴마틴은 자사 소셜미디어를 통해 'DBX S'로 예상되는 1장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고 해당 모델이 보다 날렵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애스턴마틴 DBX는 패스트백 디자인에 날렵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이번 고성능 모델 출시를 통해 한층 강력한 모습의 내외관에 향상된 동력 성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애스턴마틴은 신차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럭셔리 SUV'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된 애스턴마틴 DBX S의 측면 실루엣은 새로운 디자인의 대구경 휠을 기본으로 다양한 흡기 시스템 추가가 눈에 띈다. 또한 주간주행등이 탑재된 새로운 프론트 범퍼와 날렵한 스필리터, 확대된 스포일러 및 디퓨처로 차별화를 꾀했다. 

일부 외신은 신차가 기존 4.0리터 V8 엔진의 542마력보다 향상된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확신했다. 이 경우 앞서 'DBS 슈퍼제레라' 출시를 통해 선보인 5.2리터 12기통 엔진의 탑재로 최대 715마력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다음달 1일 DBX S를 정식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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