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예쁘자나' 국토대장정 나선다

  • 입력 2011.09.06 13:4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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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제조업체인 파워프라자의 예쁘자나(사진)가 Zero Emission으로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오는 16일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파워프라자와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전기차에 관심이 많은 지자체와 여러 대학의 협력으로 녹색성장을 홍보하고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파워프라자의 예쁘자나 3호, 내연기관자동차를 개조한 전기개조차(마티즈, 라보, 봉고3) 그리고 독일 파인모빌의 삼륜전기차 트와익, 미국의 벡트릭스 이륜전기차 VX-1 등 다양한 친환경 전기차가 참가할 예정이다.

국토대장정에 나선 전기차들은 세계오존보호의 날인 16일 월드컵 공원 평화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약 10일 동안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각종 친환경행사 및 전기차 시승회를 갖게 된다.

이번 행사는 9월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선터에서 열리는 2011국제그린카전시회를 도착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1993년 설립된 파워프라자는 DC-DC Converter, AC-DC Converter 등 표준화된 600 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고속 전기차 '예쁘자나'로 Zero Race 유럽코스를 완주한데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세계 기네스 기록도전을 위한 Korea Challenge에서 503km를 주행해 한국 기네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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