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차세대 대형 SUV 'GV90' 실제 출시는 아득한데 예상도 먼저 등장  

  • 입력 2021.12.07 11:55
  • 수정 2021.12.07 11:59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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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께 제네시스 브랜드 차세대 플래그십 SUV 'GV90' 공개가 전망되는 가운데 해당 모델의 예상도가 처음으로 등장하며 신차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지 시간으로 7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그 동안 확률 높은 신차 예상도를 통해 인지도를 쌓은 'Kolesa'의 최근 GV90 렌더링을 소개하며 신차가 출시될 경우 BMW X7 등과 경쟁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달 중순 국내 시장 계약에 돌입하는 완전변경 G90을 기반으로 제작된 Kolesa의 GV90 예상도는 확장된 2줄의 헤드램프를 비롯해 SUV 특유의 측면 프로파일을 강조하는 크롬 엑센트 등으로 꾸며졌다. 여기에 얇고 긴 2줄의 테일램프로 후면부 당당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을 연출한다. 전반적 실루엣은 앞서 출시된 GV80와 유사한 모습이다.

모터원닷컴은 GV90은 2023년 첫 공개되고 실제 판매는 2024년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2021 LA 오토쇼'를 통해 최초 선보인 '세븐' 콘셉트카, 'EV9' 콘셉트와 유사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해당 모델의 경우 현대차그룹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안정적 파워트레인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035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2030년까지 총 8개 모델로 구성된 수소 전기차와 배터리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40만대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제시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2025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차를 수소 및 배터리 전기차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당장 내년 향후 라인업에 추가될 브랜드 최초의 수소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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