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샤오미, 중국 베이징에 연간 30만대 규모 전기차 공장 예고 
[EV 트렌드] 샤오미, 중국 베이징에 연간 30만대 규모 전기차 공장 예고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1.11.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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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설립 후 중국 내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업을 시작으로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샤오미'가 중국 베이징에 연간 30만대 규모 전기차 공장을 신설한다. 

현지시간으로 28일, 로이터 등 외신은 중국 당국을 인용해 샤오미가 베이징에 전기차 사업부를 신설하고 연간 30만대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경제개발기관 베이징 e-타운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샤오미는 베이징 경제 기술 개발구에 자동차 사업부의 본사, 판매 및 연구소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베이징 e-타운은 지난 10월 샤오미 CEO 레이 준의 발표를 바탕으로 2024년 베이징 전기차 공장이 대량 생산 체제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월 샤오미는 향후 10년 동안 신규 전기차 부문에 약 1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지난 8월에는 전기차 사업에 대한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업계는 샤오미가 현재 스마트폰 사업을 위한 전시장을 향후 전기차 판매 인프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8월 샤오미는 레벨 4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해 500명 신규 채용 계획을 밝히는 등 미래차 시장 선점에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샤오미는 지난 6월에도 해당 인력의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 바 있으며 최근 채용 공고에는 해당 인력 대부분이 베이징 하이딩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율주행 사업부 소속으로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 20개 직군으로 세분화된 모집 계획에는 고정밀 맵핑, 딥러닝 알고리즘, 이미징 처리 등이 포함됐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샤오미 CEO 레이 준이 전기차 프로젝트를 직접 주도하며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차량을 선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전하며 샤오미 전기차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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