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놓칠 수 없는 트리폴 존 '고양ㆍ파주ㆍ장안평'

  • 입력 2021.11.24 09:0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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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가 메인 전시장인 경기도 고양 킨텍스 이외에 경기도 파주와 서울 장안평에서도 동시에 열린다.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는 기아,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BMW, 아우디, 이스즈. 제네시스. 포르쉐, 현대 등 완성차 브랜드 10곳과 모빌리티 기업 등 전 세계 6개국 100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행사가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이 곳에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 18종이 전시된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기아, 아우디, 제네시스 브랜드 신차와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모빌리티 시승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시기간 중 오전과 오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키트를 활용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주니어공학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킨텍스 제2전시장 잔디밭에서는 26일~28일, 12월3일~5 모닥불 축제가 진행된다. 라이브 재즈 공연과 대형 모닥불, 캠핑 텐트, 바비큐, 푸드트럭도 준비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킨텍스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지프(Jeep) 팝업 브랜드가 마련된다. 지프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과 ‘랭글러 4xe’를 전시할 예정이다.

장안평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이하 JAC)에서는 다채로운 기획전시와 체험행사가 열린다. JAC 1층에는 블루샤크, 코코넛사일로, 갓차 등 모빌리티 기업 6곳 전시부스가 마련되고 대형스크린을 통해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3층에는 ‘모빌리티 장안’과 연계해 ‘월간 장안평 - 자동차 장인들의 도시’와 ‘2021 모빌리티 장안 브랜드전’ 등 기획전시가 진행된다. 11월 27일, 12월 4일에는 자동차 모형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JAC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서울모빌리티쇼 입장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을 거쳐 차량 무상점검과 세차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킨텍스와 서울, 파주에서 서울모빌리티쇼 동시 개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10일간의 자동차 축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모빌리티쇼에는 지역의 주요거점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서울모빌리티쇼'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주말은 오후 6시까지)다. 25일까지 ‘카카오쇼핑하기’에서 진행되는 사전예매기간에 입장권을 구매하면 2000원이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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