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또 회장, 아시아양궁연맹 수장 재선임...역사상 첫 5연임
정의선 회장 또 회장, 아시아양궁연맹 수장 재선임...역사상 첫 5연임
  • 김흥식 기자
  • 승인 2021.11.14 0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에 5회 연속으로 선임됐다. 2005년 첫 회장 선임 이후 16년, 아시아양궁연맹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아시아양궁연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총회를 열고, 정의선 회장을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총회에는 총 38개 회원국 중 28개국이 참석했고 정 회장은 26개국 지지를 얻었다.

정 회장은 2005년 처음으로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에 선임된 뒤 16년간의 회장으로 재임했다. 이 기간 정 회장은 회원국에 장비 지원, 순회 지도자 파견, 코치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발전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시아 양궁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아왔다.

정 회장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서 새로 선임된 임원들과 함께 아시아 양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 각 국의 지속적인 양궁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을 쏟을 것” 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올해 1월 열린 대한양궁협회장 선거에서도 13대 양궁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장으로 재임하며 대한양궁협회 재정 안정화는 물론 양궁의 스포츠 과학화를 통한 경기력 향상, 우수선수 육성 시스템 체계화, 양궁 저변 확대 등을 펼치며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 최정상에 오르게 했다. 특히 대한양궁협회가 원칙을 지키는 투명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협회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한국양궁협회 회장으로 있으면서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9연패, 남자 양궁 2연패, 혼성단체전 첫 금메달 등 금메달 4개를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양궁 역사를 새로 써내려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