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순수 전기차 플래그십 'iX' 한국 첫 전시...올해 말 공식 데뷔

  • 입력 2021.10.15 10:0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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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퍼포먼스 순수 전기차 플래그십 'iX'가 한국 시장에 처음 등장한다. BMW 코리아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에서 BMW iX를 국내 최초로 전시한다고 밝혔다. SAV 차종인 iX는 디자인과 공간, 주행성능에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진보한 모델로 평가를 받는다.

특히 퍼포먼스에서 인상적인 제원을 갖고 있다. ixDrive 50 기준 최고출력 523마력, 최대토크 78.0kg.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순간가속력은 4.6초, 111.5kWh급 배터리 탑재로 완전충전시 WLTP 기준 최대 630km 주행가능 거리를 달성했다. 급속충전으로 10분 만에 150km 주행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BMW iX xDrive 50은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 공식 출시를 앞 두고 있다. BMW iX는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3번홀 홀인원 최초 기록자에게 부상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 16번홀 홀인원 선수는 플래그십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745Le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BMW 745Le는 이번 대회 의전 차량 역할도 맡는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은 환경 및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BMW가 개최하는 스포츠 이벤트답게 대회 곳곳에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요소들을 반영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BMW 전기화 리더십의 핵심 모델인 BMW iX를 국내 최초로 전시하고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는 유일무이한 친환경 프리미엄 골프 대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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