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모터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콘셉트 '울트라 럭셔리 순수전기'

  • 입력 2021.09.06 11:23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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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을 통해 '마이바흐 EQS SUV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모델의 내외관 디자인을 앞서 공개했다. 

6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이바흐 EQS SUV 콘셉트는 2023년 완성차 출시를 앞두고 미리 보기로 선보이는 콘셉트 차량으로 올해 출범 100주년을 맞이한 마이바흐의 헤리티지가 새로운 전기 모빌리티 시대로 다아가는 방향성을 표현했다. 

먼저 콘셉트카 전면부는 대담한 밀폐형 대형 그릴을 장착하고 다이아몬드 블록 패턴의 가드다란 LED 헤드램프를 장착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여기에 별 모양 후드 장식과 블랙 바디 클래딩, 24인치 대형 휠이 탑재되며 역동성을 드러냈다. 

자동차 도어는 완전 자동방식으로 운전자가 접근하면 핸들이 확장되고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운전석 도어가 열린다. 또 뒷문은 원격으로 개폐 가능하다. 

실내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12.3인치 스크린이 포함된 하이퍼 스크린으로 화려함을 뽐낸다. 여기에 뒷좌석의 경우 2개의 이그제큐티브 시트로 구분되고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또한 갖춰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흥미로운 부분은 중앙 팔걸리에 음료수 홀더는 물론 꽃병도 장식할 수 있는 것. 

벤츠는 해당 모델의 파워트레인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지만 외신은 완전충전시 최대 600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하고 자율주행 시스템을 비롯 다양한 첨단 사양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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