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취향으로 확 바꾼 5세대 '기아 스포티지' Z형으로 마무리한 C-필러 주목
유럽 취향으로 확 바꾼 5세대 '기아 스포티지' Z형으로 마무리한 C-필러 주목
  • 김흥식 기자
  • 승인 2021.08.26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 모델 가운데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소형 SUV 스포티지(NQ) 5세대 버전이 내달 1일, 현지 시장에 공식 데뷔한다. 유럽 베스트셀링카답게 기아가 신형 스포티지 출시 일정과 렌더링을 공개한 직후 현지 주요 매체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수출량 7만2108대를 기록하고 있는 스포티지는 니로(7만2108대)와 함께 기아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기아 유럽 시장 전체 판매량 10%에 달하는 수치다. 기아는 따라서 유럽 시장에 투입하는 신형 스포티지를 브랜드 최초로 현지 특성에 맞도록 개발했다. 유럽 전용 스포티지는 국내 및 미국 시장과 다르게 차체 사이즈가 조금 작은 쪽으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외관 디자인도 날카로운 부분이 더 강조된다. 기아가 공개한 렌더링에 따르면 안개등과 에어 인테이크 홀 주변을 공격적으로 다듬었다.

측면 하부 클래딩, 루프라인과 C-필러가 만나는 지점도 날카로워졌고 리어 범퍼 아래, 테일 게이트와 범퍼 경계 마무리도 다르게 했다. 인테리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내 출시 버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는 유럽 소비자 취향과 도로 특성에 맞춰 신중하게 개발됐다"라며 "최첨단 커넥티드 시스템, 반응이 빠른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 사양 등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형 신형 스포티지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신 가솔린 엔진(150마력/180마력)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230마력/265마력)가 유력하고 전륜과 사륜구동 버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오는 9월 1일(현지시각) 유럽에서 디지털 론칭을 하고 본격 판매는 2022년으로 예정돼 있다. 가격은 영국 기준 2만4000파운드(약 3838만원 )부터 시작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