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클래스' 9월 뮌헨에서 순수전기차로 재탄생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클래스' 9월 뮌헨에서 순수전기차로 재탄생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1.07.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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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간판급 SUV G 클래스가 오는 9월 독일 뮌헨 모터쇼를 통해 순수전기차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탄생한 G 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모델 시리즈이자 메르세데스-벤츠 SUV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첫 출시 이후 40여 년이 흘렀지만 G 클래스만의 각진 실루엣과 감성적인 요소를 유지함과 동시에 다른 차량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모험과 경험을 선사하며 ‘전설의 오프로더’로 자리매김하는 모델이다. 

20일 카스쿱스,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그동안 벤츠는 G 클래스 순수전기차를 개발해 왔으며 최근 독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9월 뮌헨에서 개최되는 모터쇼(IAA Mobility)를 통해 콘셉트카 형태로 그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낼 전망이다. 

앞서 G 클래스 전동화 모델에 관한 이야기는 벤츠가 G 클래스를 단일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 확인되며 지난해 10월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 현지 소식통들은 벤츠가 AMG, 마이바흐, G 클래스 등 3가지 하위 브랜드를 뮌헨 모터쇼에서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 자리에서 G 클래스 순수전기차가 선보이게 될 것으로 추측되는 분위기다. 

카스쿱스는 G 클래스 순수전기차가 콘셉트가 형태로 공개되더라도 차체 특성상 양산형 모델에 매우 근접한 모습을 띠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 4월 유출된 문서를 통해 해당 차량은 EQ 라인업에 속해 'EQG'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다 구체적으로 EQG는 EQG 560과 EQG 580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중 EQG 580 파워트레인은 듀얼 모터가 탑재되고 516마력의 최고출력과 84.4kg.m 최대토크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차체 바닥에는 108kWh 배터리가 탑재되고 완전충전시 약 50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은 벤츠 EQG가 클래식 G 클래스와 매우 유사한 디자인을 띠게 될 것으로 보이고 이번 뮌헨 모터쇼의 첫 등장 이후 본격적인 양산은 2022~2023년경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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