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전국 편의점 삼각김밥, 르노삼성 XM3 '차에서 사고 차에서 받는다'

  • 입력 2021.07.16 10:0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르노삼성차 XM3 운전자는 전국 1000여개 편의점을 이용할 때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르노삼성차는 16일, 2022년형 XM3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전국 CU 편의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인카이페이먼트는 상품 주문과 결재, 수령까지 모두 자동차 안에서 진행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자동차 안에서 최종적으로 상품을 받기까지 모든 과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차에서 내리거나 주차할 곳을 찾지 않아도 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인 오윈(Owin) 앱을 통해 물건을 주문하고 결재를 마치면 해당 편의점까지 길 안내가 제공되고 도착 후 ‘점원 호출’ 기능으로 차 안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식이다. 르노삼성차는 주문을 받은 편의점 직원에게 고객 도착 예정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곧 추가할 예정이다.

XM3 인카페이먼트 편의점 서비스를 통해 구매 가능한 상품들은 삼각김밥, 샐러드, 음료 등 간단한 식음료부터 도시락,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다. 또한 이달의 HOT 이슈 상품이나, 세트 메뉴, 할인 상품 등에 대해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주류 및 담배 구매 서비스는 현재 제공되지 않는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과 서비스 범위를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또다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XM3 고객은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도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통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구매 시간까지 함께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