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보모빌리티 CEVO-C SE, 전국 320개 쌍용차 전시장에서 판매 개시 

  • 입력 2021.06.30 10:20
  • 수정 2021.06.30 10:21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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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의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가 전국 320개 쌍용자동차 전시장에서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SE’의 판매를 다음달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판매는 지난 5월 쎄보모빌리티와 쌍용차가 맺은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당시 양사는 주요 도시 내 10개의 전시장에서만 판매하는 것으로 협의했으나, 추가 조율을 통해 전국 320개 매장에서 상담 및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320곳 중 10곳에는 CEVO-C SE 차량이 전시되었으며, 시승이 가능한 매장을 연말까지 150개소 이상 목표로 확대할 예정이다. 쎄보모빌리티는 6월 한 달간 진행한 쌍용차 대리점 대상 교육활동 결과 CEVO-C SE에 대한 대리점주 및 직원들의 피드백이 긍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쎄보모빌리티 영업담당 백종우 이사는 “고객과 만나는 최접점에 있는 쌍용차 관계자분들과 소통을 지속해왔다”라며 “특히 '기존의 쌍용차 라인업과 겹치지 않아 신규 방문객 유도가 기대된다’, ‘꼭 필요한 옵션들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기대이상이다’, ‘경제적인 장점이 커 출퇴근 및 근거리 이동에 적합해 보인다’ 등 실제 매장으로부터의 좋은 평가가 많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쎄보모빌리티는 전기차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차량, 서비스 및 영업 등 분야별로 꼼꼼한 매장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자사 대리점은 물론, 새롭게 판매를 시작한 쌍용차 대리점에도 친환경차 판매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쌍용차 전시장에서 CEVO-C SE 정식계약을 진행한 고객은 전기차 보조금 확정 후 10일 이내에 차량을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쎄보모빌리티는 CEVO-C SE 출시를 기념해 500대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특별 판매가가 적용된 가격에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초기 구매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구매 정책 또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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