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기아 쏘울' 美서 새 로고와 담백한 모습의 2022년형 출시

  • 입력 2021.06.23 14:40
  • 수정 2021.06.23 14:5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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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로고로 분위기를 바꾼 2022년형 기아 쏘울이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 변경 내용이 많지는 않지만 2022 쏘울은 외관에서 후드와 리프트 게이트, 휠 캡을 다듬어 이전보다 담백한 외관에 새로운 기아 로고가 반영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총 6개 트림 가운데 주력인 S, X-Line, GT-Line에는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버튼 시동키,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등 편의 사양을 추가했으다. 트림별 첨단 운전 보조사양도 강화됐으며 수동변속기 모델은 단종됐다. 

한편 쏘울은 판매 부진을 이유로 지난 1월부터 내수용 생산이 중단됐지만 북미 시장에서는 올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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