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예리하게, 렉서스 2세대 NX 완전공개 '터치 패드 사라지고 PHEV 추가'

  • 입력 2021.06.14 09:44
  • 수정 2021.06.14 10:3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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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콤팩트 SUV 'NX' 2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신규 플랫폼을 적용하고 실내외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하며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14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렉서스 신형 NX를 소개하며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그룹 내 토요타 라브4, 캠리, 렉서스 ES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렉서스 측은 해당 플랫폼 적용으로 신차는 무게 중심이 낮아지고 구조적으로 더욱 높은 강성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외관 디자인은 이전과 동일한 콘셉트가 유지된 상태에서 조금 더 날렵한 A필러와 보닛으로 올라간 대형 스핀들 그릴이 자리한다. 또한 신형 NX 후면부는 좌우로 길게 뻗은 테일램프를 특징으로 루프 스포일러가 탑재되어 보다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한다. 

실내는 확대된 센터 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센터콘솔에 있던 터치 패드 방식 콘트롤러는 사라졌다. 신규 탑재된 디스플레이의  경우 9.8인치를 기본으로 14인치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하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뮤직 등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자연흡기와 2.4리터 터보를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버전과 새롭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추가됐다. 신규 추가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NX 450h+의 경우 전기모드로 58km 주행이 가능하고 AWD 시스템과 맞물려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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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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