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N 이 정도였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ㆍWTCR 동시 우승
현대차 N 이 정도였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ㆍWTCR 동시 우승
  • 김흥식 기자
  • 승인 2021.06.07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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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이 가장 혹독한 경주로 알려진 양대 모터 스포츠에서 동시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녹색지옥으로 더 잘 알려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2021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서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과 i30 N TCR이 TCR 클래스 1, 2위를 차지했다.

i20 N은 SP 2T 클래스도 완주에 성공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 출전한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 엘란트라 N TCR, i30 N TCR, i20 N 등 총 3대가 모두 완주에 성공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1대가 출전해 99대가 완주에 성공했으며 종합순위는 엘란트라 N TCR, i30 N TCR, i20 N 각각 32위, 33위, 89위다.

TCR 클래스에는 혼다 시빅 TCR, 세아트 쿠프라 TC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런 가운데 엘란트라 N TCR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민 첫 해 클래스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종합순위 32위로 상위권에 오르며 탄탄한 내구성과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뽐냈다. 함께 출전한 i30 N TCR 역시 TCR 클래스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는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이 경기 도중 폭우가 쏟아질 때 전륜 구동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며 출력이 50% 이상 높은 포르셰 911 GT3 등 최상위 클래스 SP9에 출전한 경주차를 연이어 추월하는 장면이다. 이로써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은 2016년부터 6년 연속으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뿐만이 아니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열린 WTCR 개막전과 WRC 등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 출전해 N 브랜드의 성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현대차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경기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21 WTCR(World Touring Car Cup)’ 개막전 두 번째 결승레이스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혼다 시빅 타입R TCR, 아우디 RS3 LMS, 세아트 쿠프라 레온 컴페티션, 사이언 링크&코 03 TCR 등이 출전했으며 엘란트라 N TCR은 WTCR 개막전 두 번째 결승에서 1위(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 잔 칼 버네이)와 2위(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 루카 엥슬러)를 차지했다. 

현대차 엘란트라 N TCR로 출전중인 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Engstler Hyundai N Liqui Moly Racing Team)과 잔 칼 버네이(Jean-Karl Vernay) 선수는 단숨에 팀과 드라이버 부문 선두에 올라 챔피언십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2021 WTCR은 독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포함한 총 8개국에서 개최된다. 매 대회마다 두 번의 결승을 진행, 총 16번 결승 성적을 합산해 연말에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또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에서 열린 ‘2021 WRC(World Rally Championship)’ 5차전에서도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올랐다.

한편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엘란트라 N TCR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TCR 클래스 우승과 WTCR 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는 대기록을 만들어 매우 기쁘다”며 “고성능 브랜드 N의 쉼 없는 도전 속에서 얻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동차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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