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수출 덕분에 5월 1만대 돌파, 전년비 320% 증가

  • 입력 2021.06.01 15:1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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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XM3 수출에 힘입어 5월 총 판매량이 1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1일 발표된 르노삼성차 판매 실적에 따르면 5월 총 판매량은 1만348대로 전월 대비 10.7%, 전년 동월 대비 수출 320% 이상 증가했다. 5월 내수는 4635대, 수출은 5713대다.

XM3 5월 수출 물량은 4247대로 가장 많았다. XM3는 6월부터 유럽 28개 국가에 본격 투입되기 시작했으며 지난 3월 앞서 출시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 국가에서 9000대 이상 판매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XM3가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으로 공급을 이어갈 수 있다면 부산공장 생산 물량 회복과 임직원 고용 안정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수는 QM6가 총 3081대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르노 브랜드 중 전기차 조에와 중형 상용차 마스터가 각 103대 및 77대 판매되며 전월대비 각각 56%, 16% 상승했다. 이 가운데 마스터는 버스 모델이 총 56대를 기록했다. 마스터 전체 판매량의 98%를 차지한 15인승 버스 모델은 르노삼성차 기술 지원 아래 특장 협력업체에서 캠핑카로 재탄생 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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